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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by 찹쌀똑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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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찹쌀똑입니다~

오늘은 현재 S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불새 2020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방영을 시작한지 두 달이 되어가는데, 엄청난 흥행은 아니더라도 잔잔한 인기를 얻고 있어요!

아침 드라마인데 어머니들이 딱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드라마랍니다. :)

그럼 지금부터 <불새 2020>의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 총정리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불새 2020 기본정보

 

편성SBS

2020.10.26. ~ (월~금) 오전 08:35

시청률5.8% 2020.12.18.(금)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 역전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드라마

 


 

크.. 줄거리부터 엄청나지 않나요?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의 만남이라니.. 사랑만으로 결혼했지만 이혼했다니! 상황이 역전되고 다시 만났다니!

정말 아침드라마다운 화끈한 소재네요!! 아침드라마는 또 이런 스토리가 최고죠 ㅎㅎ

 

 

 

불새 2020 인물관계도

 

주요 인물은 4명으로, 드라마의 스토리도 거의 4명에 의해 움직입니다.

줄거리에서 나왔던 부잣집 여자는 이지은, 가난한 남자는 장세훈이고

이후 둘의 경제적 상황이 역전되는 이야기입니다.

인물관계도를 통해 먼저 파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불새 2020 등장인물

 

이지은

홍수아

이지은 (과거 26세 / 현재 36세)  

 

부친의 죽음과 이혼으로 인생이 바닥까지 추락하지만,

 눈부시게 비상하는 불새 같은 여자!  

 

CHAEBOL 이란 단어가 영어사전에 우리말 발음 그대로 등재될 정도로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특권층, 재벌!

그러던 어느 날 자존심 강한 남자 장세훈을 만나고, 자신을 전혀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그에게 단숨에 빠져들게 된다. 집안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신이란 초강수를 두면서!  

행복한 신혼 생활도 잠시, 부모님과 남편 세훈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 속에서 잦아지는 다툼과 쌓여만 가는 오해들... 게다가 아이를 유산하게 되는 비극까지 겪게 되면서, 지칠 대로 지친 그녀는 결국 그에게 가차 없는 이별을 통보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오해라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세훈을 만나러 달려가지만, 만류하며 뒤쫓아 오던 부친이 사고로 죽게 된다. 부친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찾아온 집안의 몰락!

 

그로부터 십 년 후!  

 

재벌가 지체 높으신 공주님에서 이제는 다른 사람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하우스 헬퍼가 된 그녀!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듯 가을바람을 타고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 

연이어 이어지는 운명 같은 만남 속에 성큼 다가온 남자, 서정민! 

서정민 그는, 10년 전 그녀와 잠시 정략결혼 혼담이 오갔던 서정인의 쌍둥이 동생이었고, 그 또한 형 정인을 사고로 떠나보내 가족을 잃은 상실감과 서로를 향한 연민으로 어느새 두 사람의 거리가 좁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남편 장세훈 그가, 10년 만에 그녀 앞에 나타난다. 게다가 운명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와 그를 하우스 헬퍼와 고객으로 만나게 했고, 더욱이 성공한 그가 보란 듯이 사들인 저택은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자라온 자신의 집이었다. 

넘어서는 안 되는 선! 세상에는 결코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 있건만... 그 룰을 깨고 선을 넘어버린 전남편 세훈에게 그녀는 지금 분노하고 있다.  

그녀 또한 보란 듯이 상대해 주리라 작심한다. 

그가 CEO로 스카우트 되어 온 서린 그룹, 사주 아들 서정민을 이용해서라도!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했던 전남편 장세훈!  

그리고 외면할 수 없는 새로운 사랑 서정민! 

짓궂은 운명은 과연 그녀를 누구에게로 데려갈까? 

 

 

 

장세훈

이재우

장세훈 (과거 29세 / 현재 39세)

 

그녀를 사랑해서... 그녀를 선택해서... 자신을 바꿨던 남자!  

하지만 처절하게 버림받은 후

멋지게 성공해 돌아왔지만 

여전히 가슴 한구석이 텅 비어버린 남자

 

10년 전, 윌리엄 장이란 이름을 갖기 전 그의 한국 국적 이름은 장세훈!  

목공예품 공방을 하던 모친의 손재주를 물려받았던 그는, 가구를 만들면서 일상을 즐기며 사는 소박한 인생을 선택했다. 

큰돈을 벌진 못해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가구 공방을 운영하던 어느 날, 그는 재벌가의 지체 높으신 공주님, 이지은 그녀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노동자의 아들과 재벌 딸의 결론은 불 보듯 해 완강히 그녀를 밀어낸다. 하지만 저돌적인 그녀의 사랑 앞에 그는 그녀가 자신의 사랑임을 인정했다. 

결국 수많은 갈등과 설득 속에서 장세훈 그는, 처가살이란 목줄이 채워져 결코 원하지 않던 그녀의 부친, 장인이 운영하는 회사에 입사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매사에 가차 없는 장인의 태도는 갈수록 도를 넘기 시작했고, 더욱이 딸 지은의 후계 승계 준비를 위한 도구로만 자신을 취급하자 그도 서서히 지쳐가기 시작했다.  

게다가 아이를 유산하게 되는 비극까지 겪게 되면서, 이미 마음에 틈이 생긴 그녀는 결국 그를 가차 없이 버리고 만다.   

 

이후 핸드메이드 화장품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성공 신화의 주인공 윌리엄 장! 

그가 성공의 절정에 치달은 순간 서린 그룹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해 온 것이다. 1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제일 먼저 복수하듯 이지은 그녀가 살던 저택부터 사들였다. 수많은 감정이 교차했고 울분과 애증, 연민으로 복잡한 심정이었지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그녀를 도와주고 싶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다 소용없는 한때의 기억일 뿐-

이제 그의 옆엔 다른 여자, 미란이가 있다. 함께 타고 가던 자동차 사고로 불구가 되어 휠체어 신세가 된 미란은 책임감이란 이름으로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영원히 아물지 않을 상처로 각인된 그녀, 이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 계속 사랑하고 싶은지도 모른다.

 

 

 

서정민

서하준

서정민 (현재 39세)

 

사랑하면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게 자존심이래!  

이지은 널, 사랑할 자신 없었으면 시작도 안 했어!

 

서정민에게는 쌍둥이 형 서정인이 있었다.

쌍둥이긴 하지만 우월한 우성 유전자는 모두 형에게 전이 됐는지 서정인은 무엇이든 서정민 그보다 월등했다.

특히나 성적! 어린 시절부터 공부를 꽤 잘했던 쌍둥이 형 정인은 부친의 바람대로 명문대를 졸업했고, 순종적인 성격 탓에 결국 그룹 후계자 자리에 등극했다. 

하지만 정인이 의문의 사건으로 죽자, 부친 서문수 회장의 득달같은 호출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후계자 수업에 돌입했지만, 사사건건 죽은 쌍둥이 형 정인과 비교하는 부친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지은 그녀를 만나게 되었고 10년 전 쌍둥이 형 정인과 정략 결혼, 혼담이 잠시 오갔던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개의치 않았다.

재벌 집 딸에서 평범한 아니 생계형 소시민이 되었음에도 비애감 따윈 냉큼 비켜라~ 외치듯 씩씩하게 사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점점 더 매료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자신의 회사 CEO로 스카우트 되어 온 장세훈이 그녀의 전남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의 오가는 눈빛을 바라보며 서로 잊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과 질투심에 그는 장세훈을 견제하기 시작한다. 

이제 그는 사랑하는 이지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서린 그룹을 지키기 위해, 장세훈을 넘어서겠다는 일념으로 강인한 남자로 거듭나기로 작정했다. 

 

 

미란

박영린

미란 / 미란다 Miranda (현재 36세)

 

금발로 염색했던 그녀의 머리카락은 보호색이었고 

고혹적인 그녀의 눈빛이 경계색이었다면  

그녀의 마음은 의심, 탐심, 집착으로 점철된 혼탁한 색이었다.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어느 작은 교회, 베이비 박스에 버려져 결국 미국으로 입양됐다. 게다가 양부모는 친자식이 태어나자 갖고 놀다 싫증 난 장난감처럼 그녀를 구석으로 치워 버렸다.

입양아라는 자격지심, 인종차별, 양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성장한 그녀는 충족되지  했던 정서적 결핍으로 사랑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그렇게 수없이 같은 패턴의 연애를 반복하던 그녀는, 1년 전 뉴욕의 어느 자선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장세훈 그를 만나게 되었다.   

성공한 사업가, 같은 한국인, 게다가 젠틀하고 배려 깊은 성품에 반해 그녀는 그의 마음에 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해서 걸을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사랑이 아닌 연민과 책임을 이용해 그의 약혼자가 되었고 한국 땅을 밟게 된다.  

그러던 중, 세훈이 한국에 사들인 집이 세훈의 전 부인인 지은의 집이었단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을 속였다는 배신감보다 그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미란은 치밀하고 교묘하게 지은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과연 그녀의 비틀리고 광적인 집착은 어디까지 치달을까? 

 

 

조현숙

양혜진

이지은의 모친 - 조현숙 (과거 50대 초반 / 현재 60대 초반)

 

 

딸 지은이 자신처럼 가난한 남자 세훈을 만나자 속셈이 있다고 의심하며 무턱대고 결사반대한다. 

이후, 남편의 갑작스레 죽음과 함께 견고하다고 믿었던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동생 조 상무를 앞세워 부도를 막기 위해 정계에 줄을 대지만 로비 사건이 발목을 

잡아 일파만파 되면서 결국 회사는 부도가 나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10년 후, 서린 그룹 후계자 서정민이 딸 지은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다시 예전처럼 상류층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에 적극적으로 결혼을 부추긴다. 

 

결국 고난에 굴하지 않고 맞서는 딸 지은을 지켜보며 변모해 가게 되고, 황혼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등 인생의 후반전에 비로소 참된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 

 

이상범

최령

이지은의 부친 - 이상범 (과거 50대 후반)

 

 

비상 어패럴 회장. 결혼 전 비상 섬유에 수석으로 입사했다. 

그리고 사장 딸 조현숙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결혼에 성공했다. 출중한 능력으로 처남 대신 장인 회사를 물려받았고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처가 덕 본 놈이란 주변 시선에 상당한 자격지심을 갖고 있다.

 

딸 지은과 사랑에 빠진 세훈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분명 야심이 숨겨져 있을 거로 의심한다. 결국 세훈을 데릴사위로 들여오지만 끝내 그를 사위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의문의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는다.  

 

장지욱

신성균

장세훈의 부친 - 장지욱 (과거 50대 후반)

 

아들 세훈에겐 늘 면목이 없다. 더욱이 아들 세훈이 비상 어패럴의 데릴사위가 된 

후 자신이 아들의 아킬레스건이란 생각이 들어 자책감에 괴로워한다. 

 

김호진

김호창

장세훈의 베스트 프렌드 - 김호진 (과거 29세 / 현재 39세)

 

10년 후, 국제 변호사가 되었고 서린 그룹과 세훈의 스카우트 딜을 성사시키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 그리고 세훈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서린 그룹의 고문 변호사로 재직한다.

 

서문수

김종석

서정민, 서정인 쌍둥이 형제의 부친 - 서문수 회장 (과거 50대 후반 / 현재 60대 후반)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윤리도, 양심도 신경 쓰지 않는 비정한 사업가다.

지은의 부친 이상범과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동종업계 라이벌로, 십 년 전 지은의 집안이 몰락하는 데 일조했다.

당시 비상 어패럴 몫이었던 신공항 면세점 입찰을 가로챈 후, 뷰티 산업에 집중 투자한 결과 여러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으로 성장하게 된다. 

 

서정인

서하준

서정민의 일란성 쌍둥이 형 - 서정인 (과거 29세)

 

10년 전, 서린 모직 후계자. 

정민보다 5분 먼저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형.  

 

정민과 얼굴은 똑같지만, 성격, 취향 모든 면에서 극과 극을 달리는 성향이다. 

재벌가의 이단아인 쌍둥이 동생 정민과 달리, 부친의 뜻에 순종하는 아들이었다. 

   

자신이 갖질 않은 저돌적 성격을 갖은 쌍둥이 동생 정민에게 사실 열등감을 느끼고 있기도 했다. 그래서 기를 쓰고 공부했고 아버지 마음에 들기 위해 순종적인 아들인 척 행세했는지도 모른다. 

 

 

 

불새 2020 몇부작

불새 2020은 총 120부작으로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40회가 좀 넘었으니, 1/3 이상이 방영된 것이겠네요!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

 


 

불새라는 드라마는 원래 2004년에 방영하여 큰 인기를 얻었었죠!

그 유명한 에릭의 명대사..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가 나온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ㅎㅎ

그럼 모두들 행복한 드라마 생활하시길 바라며,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꾹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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