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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다가 똑똑/드라마를 보다가

드라마 <여신강림> 등장인물 캐스팅 작가 총정리

by 찹쌀똑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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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라마를 사랑하는 찹쌀똑입니다.

오늘도 따끈한 드라마 소식에 대해 들고 왔는데요!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캐스팅부터 화제가 되었던 <여신강림>이라는 드라마압니다. :)

그럼 드라마 <여신강림>의 등장인물, 캐스팅, 작가 등을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기본정보

편성tvN

2020.12.09. ~ (수, 목) 오후 10:30

시청률3.8%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방영 전부터 캐스팅만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입니다.

줄거리만 들어도 뭔가 딱 웹툰이 원작일 것 같은 느낌이 팍 들지 않나요?

대충 봐도 유치할 것 같지만.. 사실 드라마는 유치한 맛이 보는 것도 있죠 크크 :-D

 

 

드라마 <여신강림> 등장인물 캐스팅

 

임주경

cast. 문가영


예쁘다. 우주최강미모, 세젤예, 존예보스...

수많은 단어 중에 제일 그녀에게 어울리는 단어를 꼽자면 바로 '여.신.' 그런데 문제는... 딱! 화장을 지우기 전까지만 여신이다. 화장 전 before와 화장 후 after가 극과 극을 달리는 쌩얼이 안습인 그녀.

다른 아이들에게 그저 '못생긴 주제에 꾸밀 줄도 모르는 찌질한 아이'로 비춰졌다. 그저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일진들의 만두셔틀을 해야 했고, 못생겼기 때문에...첫사랑 오빠에게 처참하게 차여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당한 큰 사기를 당해 집을 홀라당 날리고 주경은 전학을 가게 된다. 이 기회로 새 학교에서는 셔틀 인생 탈출하고 꽃길만 걸으리! 다짐하고 매일 밤낮으로 메이크업 스킬을 연마하는데.. 달라진 그녀를 보는 뜨거운 시선들.. 

'여.신.강.림'

...까지 였다면 해피엔딩이었겠지만. 내 인생이 그러면 그렇지..! 전학 첫날부터 같은 반 남학생에게 쌩얼을 들키고 말았다. 그것도 하필이면! 자비라고는 1도 없어 보이는 이수호에게...

혹시 소문내면 어떡하지?!
다시 왕따 만두셔틀러로 돌아가긴 싫은데!!

 

 

이수호

cast. 차은우


신이 인간을 빚을 때 잘난 것, 못난 것 공평하게 넣어주셔야 하는데, 온갖 잘난 것들만 들이부으셨다.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정작 본인은 3중 방탄유리로 되어있는 강철벽남이다.

어린 시절 늘 바빴던 톱스타 아버지와 암투병으로 오랜 고생을 하다 돌아가신 엄마.. 그래서 늘 혼자였던 그가 마음을 열고 정을 나누었던 친구 세연이 1년 전 세상을 떠났다.

그런 그의 버석한 일상에... 웬 또라이(?) 같은 여자애가 강철벽을 뚫고 돌진했다. 바로 임주경. 화장 안 한 민낯 좀 본 게 뭐라고! 자기 비밀을 지켜달라며 무릎 꿇고 붙들고 매달리고 이 난리냔 말이다.

'내가 보기엔 쌩얼도 꽤 예쁘...아, 암튼!'

주경이 툭 건네는 해맑은 위로에 가슴이 따뜻해지고, 어둠이라곤 하나 없는 미소에 얼굴이 빨개지고, 짧은 터치에도 두근두근, 아무말대잔치를 내뿜게 된다는 것. 이런 겉바속촉 같은 이수호라니...!

분명 무슨 문제가 생긴 게 분명하다. 문제가 아니라면...
설마.. 혹시...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첫사랑?

 

 

한서준

cast. 황인엽


매력적인 외모, 모델핏 피지컬. 단단한 어깨에 성난 몸...표정도 늘 성이 나 있다. 거기에 아이돌 데뷔 직전까지 갔던 새봄고의 아이돌. 아픈 엄마 간병을 도맡아 하고 여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따뜻한 아들이자 다정한 오빠다. 

1년 전. 처음으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해준 친구 세연이 죽었다. 그날...수호와의 우정도 놓아 버렸다. 세연의 죽음이 꼭 수호 탓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전히 이수호 그 자식 얼굴만 봐도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애써 참았다. 

그런데 이수호가 웃는다. 평소엔 잘 웃지도 않던 놈이 임주경이란 웬 엉뚱한 여자애 앞에서 안 하던 짓까지 한다.
'설마...임주경 좋아하냐, 너?' 처음엔 안절부절못하는 그놈 꼴이 웃겨서 주경에게 접근했는데..

점점 이게 호기심으로 변해가고.. 놀리면 재밌고 또 안 보면 보고 싶고.. 뭐 그러다 보면 좋아지고...

문제는 하필이면 왜, 이수호가 좋아하는 애냐고!

 

 

강수진

cast. 박유나


화장빨, 어플빨, 포샵빨...따위는 필요 없는 새봄고의 원조 쌩얼여신. 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고, 걸크러쉬에 공부도 잘한다. 게다가 집안까지 좋은 금수저.

10년 전 어릴 적, 수진의 아버지인 강교수가 수호 어머니의 주치의를 하면서부터 수진에게 수호는 좋은 라이벌이었다가, 때론 짝사랑 상대였다가, 질투의 대상이기도 한. 단순히 친구라고 정의하기엔 복잡하고 미묘한 사이다.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수진이지만 사실 강압적인 집안 분위기에 늘 힘들어한다. 하지만 힘든 티는 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늘 아무 일 없는 척. 괜찮은 척 자신을 감춘다. 그래서 언제부터인지 손을 씻는 버릇이 생겼다. 

자연스럽게 전학 온 주경과도 친해졌다. 주경은 자신과는 달리 긍적적이고 사랑받고 자라 늘 반짝거리는.. 내가 가지지 못한 걸 가진 아이.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아이라 생각한다.

그런데...이수호가 주경을 바라본다.
혹시 좋아하나..? 아니겠지..?
어느 순간부터, 그녀의 손에 생채기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 주경이네 가족들 ―

홍현숙

cast. 장혜진

주경 엄마, 판도라샵 사장


15년 동안 판도라를 운영하며 동네 아줌마들을 꽉 잡고 있는 반영구 계의 큰손. 가장노릇 못 하는 남편 탓에 생활력 강하고 억척스러워졌다. 약 30년 전, 너무 잘생긴 그 얼굴에 홀려 적극 대쉬해 다른 처자들을 모두 제치고 순진한 재필을 쟁취했고, 결혼에 골인했지만 쓸데없이 잘생기기만 했더라.

대학을 포기하고 바로 미용실에 취직해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래서 배움에 대한 갈증이 있다. 배움의 한을 내 자식들은 몰랐으면 하는 바람. 자식들만큼은 공부 잘 시켜서 좋은 대학 보내는 게 인생 목표다.

 

임재필

cast. 박호산

주경 아빠


왕년에 테리우스 닮았단 소리 꽤나 들어본 원조 만찢남. 최근엔 크게 사기당해 집 날리고 옛날에 살던 허름한 집으로 이사 가게 만든 장본인. 그래도 잘생긴데다 다정다감하기까지 하다고 아줌마들 사이에선 뒷골목 휴그랜트로 통한다.

바깥일 해오는 아내 덕에 집안일 만렙에 내조의 왕. 자식들에게도 친구 같은 좋은 아빠인데, 유독 둘째 주경이 더 애틋하다. 외모만 안 닮았지 하필 순수한 뇌는 자길 쏙 빼닮아 늘 언니 동생과 성적으로 비교당하는 모습에 더 마음이 쓰리다.

 

임희경

cast. 임세미

주경 언니, 신인 개발팀


주경 집의 맏딸. 명문대 졸업하고 유명 방송사에 취업해 능력 인정받고, 현재는 신인 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다.

가끔 사람들한테 여자가 여자다워야지... 란 말을 듣기도 하지만 "여자다운데 뭔데? 여자면 뭐 어떻게 해야 된단 법이라도 있어?" 라며 더욱 여자답게 익룡 샤우팅을 질러버린다.

그런 그녀가 사랑을 할 땐 어떨까. 앞뒤 재고 따지고, 밀고 당기고 그런 거 모른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몸이 따르는 대로 그저 행동할 뿐이다. 그런데 그런 희경이 준우에게 심장을 관통당했다. 이 시대 보기 드문 남자답게 조신한 남성상 준우. 

갖고 싶은데, 답답한 한준우, 이 남자 자꾸 도망치려 든다. 아.. 이런 남잔 처음인데? 희경은 준우를 보며 다시 한번 나지막이 속삭인다. '미치도록.. 갖.고.싶.다. 한.준.우.'

 

 

임주영

cast. 김민기

주경 동생


전교 1등도 해본 명석한 두뇌에 잘 생기기까지 했다. 집안에선 3대 독자로 엄마의 사랑 듬뿍 받고 자란 철부지 막둥이에 까불까불 장난기 많은 남고생이나 학교에서만큼은 까칠한 인기남 포스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유일한 낙은 연년생 누나인 주경 놀리기. 주경쌩얼사진을 미끼로 심부름시키는 악마의 지능을 가진 남동생.

 

 

― 수호네 가족들 ―

이주헌

cast. 정준호

수호 아빠, 탑배우&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20살 데뷔 직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톱스타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부드러운 이미지의 대한민국 대표 배우. 원조 한류스타. 데뷔 이후 그저 ‘썰’로 끝난 열애설을 제외하곤 한 번도 물의를 일으킨 적 없는 모범 연예인.

20대 초반, 너무 사랑해서 소속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혼까지 밀어붙인 여자는... 그의 자식을 임신하자마자 암에 걸렸다. 그는 아이를 포기하고 먼저 치료부터 받길 원했지만 아내는 자식을 낳기 위해 항암치료도, 수술도 모두 미뤘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수호다. 해외 활동으로 바빠져 아내를 돌볼 시간조차 나지 않았다. 어쩌면 도망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아픈 아내, 그 아내를 닮은 자식으로부터...

그러는 사이 아들 수호는 홀로 외롭게 자랐다. 그렇게 10년째 오랜 암투병을 한 아내와의 사별. 이제라도 하나 있는 아들 수호에게 가족이자 아버지가 되어주고 싶은데 자신을 원망의 눈빛으로 바라보며 차갑게 대하는 아들과는 여전히 서먹하기만 하다.

 

 

― 서준네 가족들 ―

이미향

cast. 박현정

서준 엄마


고운을 낳고 나서 얼마 안 돼서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그때부터 보험 판매 일을 하며 서준과 고은을 홀로 키워왔다. 깡다구가 세지 못해 보험 일을 하면서도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그때 도와준 게 바로 주경 엄마, 현숙이다. 그때부터 현숙과 언니 동생 하며 친해진 게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한고운

cst. 여주하

서준 동생


뮤지컬 배우가 꿈인 17세 여고생. 노래 부르는 게 좋아서 합창부에 들어갔다. 강단 있는 성격.

 

 

 

― 새봄고 사람들 ―

한준우

cast. 오의식

2학년 5반 담임, 문학교사


오래된 책과 레코드판을 사랑하는 감성 문학 선생님. 감성적인 만큼 심성은 부드럽고 따뜻하나, 그만큼 오글거린다.

그런 성격 탓에 연애도 못 해봤다. 사실 연애할 생각도 안 해봤다는 게 맞을 거다. 어렸을 때부터 넉넉지 않던 형편에 통장 쪼개기로 알뜰하게 적금 넣는 그라, 남아있는 학자금 대출을 걱정하는 그에게 사랑은 사치였다.

그러던 어느 날...맑은 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처럼 그녀가 나타났다. 백마 탄 왕자(?)처럼 나타나 가방에서 립스틱 대신 십자드라이버를 꺼내 고장 난 차를 고쳐주던 그 여자.. 희경. 멋있고 설렜다. 그런데 자신의 반 학생인 주경의 언니란다. 안타깝지만 가르치는 학생의 가족과는 연애할 수 없다...그것이 자신의 철칙이다.

 

최수아

cast. 강민아


미친 친화력. 최수아가 아니라 최수다로 불릴 만큼 투머치토커. 지치지 않는 에너지. 저세상 텐션의 소유자.


수진의 베프였는데 전학 온 주경을 보고 바로 찜했다. 다른 친구가 채가기 전에 먼저 확 낚아채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절친이 되고 '예쁜 애 둘 옆에 예쁜 애'가 되었다.

 

 

유태훈

cast. 이일준

성적도, 외모도, 키도 딱 평균 언저리에서 왔다 갔다 하는 평범남.

그러나 사랑만큼은 평범하게 하고 싶지 않은 열정남이다. 사랑하는 수아를 위해서라면 창피를 무릅쓰고 에이틴 덕질도 같이 해주고, 때마다 각종 이벤트에, 수아가 화날 때를 대비해서 준비해둔 애교만 100개 보유중.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좌우명에 어울리게, 남자한테도 예외는 없다. 수호한테 친구 하자고 10번째, 아니 열한 번째 도끼질을 하고 있다. 이수호! 수아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곧 태며들게 될걸..?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드라마 <여신강림>의 극본은 '이시은' 작가님께서 맡으셨습니다.

그리고 원작인 웹툰의 작가님은 바로 '야옹이 작가'님이신데요~

 

여신강림의 주인공이 혹시 작가님 아니냐는 말이 나올 만큼 작가님의 미모가 화제가 됐었죠 :)

현재도 네이버웹툰 여신강림 연재중입니다!

(참고로 여신강림 웹툰은 화요웹툰입니다~)

 


 

이상으로 드라마 여신강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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