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를 보다가 똑똑/영화를 보다가

실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솔직 후기, 평점은?

by 찹쌀똑 2020. 10. 2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영화를 좋아하는 찹쌀똑입니다~

제가 이틀 전에 영화관에서 NEW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요즘은 새로운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꼭 블로그에 후기를 쓸 생각부터 하고 있어요. XD

그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솔직한 후기와 평점 올려드리겠습니다~!

 

 

 

 

친구랑 보고 왔는데 다른 사이트에서 예매해서 인원이 1명이네요. 크크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고 마스크 잘 착용하며 관람하고 왔습니다. :-D

 

2020/10/11 - [TV를 보다가 똑똑/영화를 보다가] -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줄거리와 예고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줄거리와 예고편

10월 개봉이 확정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포스터부터 제 마음에 쏙 들어서 정말 기대를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와서 개봉하면 바로 보러가려고요. 먼저 줄거

ddoc.tistory.com

 

 

 

 

줄거리

“마이 드림 이즈 커리어우먼”
1995년, 토익 600점만 넘기면 대리가 될 수 있다!

입사 8년차 동기인 말단 여직원들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모인다!
 실무 능력 퍼펙트, 현실은 커피 타기 달인인 생산관리3부 오지랖 ‘이자영’(고아성),
 추리소설 마니아로 뼈 때리는 멘트의 달인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이솜),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 실체는 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은
 대리가 되면 진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부푼다.
 
 내부고발이라도 하게? 나서지 마. 우리만 다쳐
 
 잔심부름을 하러 간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목격한 ‘자영’은
 ‘유나’, ‘보람’과 함께 회사가 무엇을 감추고자 하는지, 결정적 증거를 찾으려 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싸움, 세 친구는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고군분투를 시작하는데…
 
 아이 캔 두 잇, 유 캔 두 잇, 위 캔 두 잇! 회사와 맞짱 뜨는 용감한 세 친구!

 

 

 

 

3명의 친구는 고졸 출신인데, 같은 삼진그룹 다른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고졸이라는 이유로, 여자라는 이유로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잡일만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찮게 회사의 비리를 눈치채게 됩니다.

오지랖이 너무 넓은 이자영(고아성)은 어떻게든 알리려고 하지만,

말단 직원이 회사 전체를 날아가게 할 수 있는 비리를 터뜨린다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오지랖이 너무 넓은 친구, 싸가지가 너무 없는 친구, 너무 맹한 친구!

3명의 주인공들이 각자 역할을 찰떡으로 잘 소화했어요.

저는 이 영화하면 딱 "연기가 너무 훌륭했다!"라고 생각이 나더라고요.

연기구멍이 하나도 없어서, 몰입감 가지고 보았어요.

 

 

 

 

여러분!! 근데 이 사건이 '실화'인 것 알고 계셨나요?

영화 처음에 '실화를 바탕으로' 라는 말이 나와서 그렇구나~하고 넘겼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니, 대체 어떤 실화였는지 궁금해지는 거예요!

대기업이 강에 페놀을 누출했다...? 그래서 강을 오염시켰다....?

이건 1991년에 있었던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영화에서 나오는 삼진전자는 ' 두산전자' 였고요.

몇몇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그 지역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았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안타까웠어요.

심지어 그 곳엔 노인 분들과 임산부 분들도 많았을텐데 말이죠..

 

 

 

 

비리를 폭로하는 과정에서 여러 위험과 변수가 따라요.

마음 속으로 주인공들을 응원하며, 이 비리가 세상에 얼른 밝혀지기를 바라지만

그들의 말은 자꾸 무시 당하고 아무도 들어주지 않죠.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현실적인 부분을 많이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억지스러운 장면들도 많이 없었고, 시대상이 반영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2시간 영화 중간에 아주 잠깐 지루한 부분이 있긴 했어요.

영화 특징이 좀 '순한맛'이랄까?

미친듯이 긴박한 장면은 없어서, 적당히 가슴 졸이며 본 정도였어요 ㅎㅎㅎ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저는 지인이 본다고 하면 추천할 것 같아요. ㅎㅎ

 

 

 

네티즌 평점 캡쳐해왔습니다! 꽤 높은 편이네요~

제 평점은 9.1을 주겠습니다!

(점수 짜게 주는 편인데 이 정도면 아주 높은 편!!)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D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