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담보, 줄거리와 후기(눈물 줄줄)

안녕하세요! 모두들 영화 담보 보셨나요?

개봉한 지 조금 됐지만, 저는 어제 보러 다녀왔어요.

영화 담보는 누적관객수 백만 명을 넘어가며 영화 일간 순위 1위를 쭉 달리고 있죠.

그럼 영화 담보의 줄거리와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 담보

 

 

개봉: 2020. 09. 29

장르: 드라마

감독: 강대규

출연: 성동일(두석), 하지원(승이), 김희원(종배), 박소이(어린 승이)

 

빚 떼려다 혹 붙였다!
책임지고 키워 드립니다!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
하지만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데..

돈 받으러 갔다가 인생의 보물을 만났다!

 

 

 

 

믿고 보는 성동일 배우님! 드라마에서는 종종 봤지만 스크린에서는 또 오랜만인 것 같네요~

그리고 연기파 하지원 배우님도 나오고, 국제수사에서 정반대의 역할을 맡아 열연했던 김희원 배우님까지!

저는 이런 감동 드라마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정말 재밌게 잘 봤어요!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고 올 수 있었답니다.

코로나 시대에 따뜻한 힐링이 필요했는데, 딱 적합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어요.

가족들과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보기 딱 좋은 영화 담보, 강추합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 정~~말 귀여운 박소이 아역배우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를 보고 정말이지 너무 귀여워서 따로 이름도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이 영화에서도 귀여움이 가려지지를 않았어요.. 랜선 이모 삼촌들 대거 생성해낸 주인공이죠!

소이 배우님이 대사할 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심쿵을 여러 번 했더라죠.

 

 

 

 

 

사진만 봐도 어떤 상황인지 느껴지지 않으세요?

두석은 어린 아이가 귀찮고 난감하기만 한데, 어린 승이는 마냥 신나하는 저 표정!

이런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감동이 잔잔히 밀려와요. 눈물 찔끔찔끔 하고 왔어요ㅠㅠ

 

 

 

영화 소재도 독특하고 참신한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재밌게 보고 왔답니다. 많이 울기도 울었고요ㅠㅠ

잔잔한 감동과 힐링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영화 담보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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